돈에 대한 우리들의 간사함 Thoughts

요즘 집을 팔고 동네를 옮겨서 좀 더 나이와 지위(?)에 맞게 여피족이 사는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돈이 조금 맞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닐 거 같기도 하고 아리까리하다.  일단은 지금 소유하고 있는 집을 팔면 전혀 자금상 문제가 없는데 괜찮은 집을 찾고 지금 현재의 집을 제때 팔지 못하는 경우, (그냥 전세나 놔버릴까 하는 생각도.. 물론 두 채를 다 소유하고 있게 되면 살림이 좀 쪼들리겠지만... ㅡㅡ;;  아마도 찌질이의 삶을 살아야될듯...)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를 굴리는 중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사실 별로 쓰는 데가 없어서리) 돈 아쉬운 줄 잘 모르다가 갑자기 이런 상황에 몰리니 지난 몇 년이 파노라믹 뷰로 확~ 스쳐가는 게 돈 관리 좀 잘 할 걸...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내가 작년 여름에 갔던 런던 여행의 경우... 2주 반 동안 무려..... (전혀 럭셔리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을 괜찮은 거 잡았다는 거 하나와 비싼 첼시 스쿨에서 수업 들었다는 것 두 가지로 ) 800마논 가까이 썼다. ㅡㅡ;;

후회는 없다.  (해봤자 필요도 없고, 그만큼...... 자아성찰을 할 기회가 되었다고도 믿고 있다...)
하지만 쪼끔 아쉬운 건... ㅡㅡ;;

사실이다.

참 간사하지?

게다가 또 아쉬운 건 첨 입사했을 때부터 회사 주식을 좀 사두는 건데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뭐 지금부터라도 돈 넣기로 했으니...
누가 나를 좀 앉혀놓고 재테크 101 강의 좀 해줬음 좋겠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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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ay_ 2008/05/09 09:20 # 답글

    저는 재테크 001부터 듣고 싶네요. 다른 동갑내기들은 주식이네 펀드네 이러는데 전 정말 은행계좌 달랑 하나..ㅠㅠ
  • 2008/05/09 09:5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빨빤 2008/05/09 10:05 # 삭제 답글

    저 재테크 강의 좀 해주세요;
  • 해피씨커 2008/05/09 10:29 # 삭제 답글

    지금이야 결과를 알고 있으니 아쉽겠지만, 그 때 그당시로 돌아가서 똑같은 정보(?) 로 다시 판단하라하면 똑같이 했을껄.
    그러니 지나간 결정에 아쉬움은 남겨도 후회는 하지 말자^^
  • lostnfound 2008/05/09 12:27 # 답글

    그러게요, 저도 101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 xmaskid 2008/05/09 13:54 # 답글

    회사주식...ㅠㅠ... 더 떨어지지나 말았으면 좋겠어요. 401K가 지난 8개월동안 제자리라는...ㅠㅠ
  • Smila 2008/05/09 14:34 # 답글

    그래도 밴쿠버쪽에는 집이 팔리기는 하는가봐요. 요즘 미국쪽엔 부동산이 완전히 얼어붙어서 집이 전혀 팔리질 않거든요. 겨우 팔려도 손해가 많구요. 저도 주저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어쩌다보니 렌트를 놓았는데....정말 찌질이의 삶이여요. 젊은 시절엔 절대 권하지 않는다죠...흑흑.

    쿨짹님의 일상,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첨 인사인데 반가와요. :)
  • 마르슬랭 2008/05/09 16:56 # 답글

    돈이란 것이 항상 쓸 때는 모르다가 목돈 들어갈 일이 있으면 아쉬워 지는 것 같아요.
  • 2008/05/09 18:0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alex 2008/05/10 01:43 # 답글

    쿨짹님이 재테크 강의 시작하시면 됩니다!! (기대중)
  • 쿨짹 2008/05/10 08:41 # 답글

    Ray/ 흐 저도 계속 그렇게만 살았어요. ㅠㅜ
    비공개/ ㅡㅡ 나도 계속 무일푼으로 계속 시작했어. 쩝... 지금은 그냥 조금 거지를 면한 상태일지도 몰라.. ㅎ
    빨빤/ 제가 배우면 바로 해드리겠습니다.
    해피씨커/ ㅡㅡ;; 그게 아니라 난 전혀 관심이 읎읐으 ㅠㅜ ㅎㅎ앞으로 잘해야지 ㅋ
    lostnfound/ :) 제가 배우면 가르쳐드릴게용.
    xmaskid/ 저희 회사는 작년 4분기엔가 10% 이상이 올랐어요 ㅡㅡ;;
    Smila/ 여기는 아직 괜찮아요. 미국의 여파가 여기까지 올까 조금 쫄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요. :) 반가워요.
    마르슬랭/ 그렇죠. ㅡㅡ;; 좀 잘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공개/ 부비부비~~ 흐흐 구독해놨으니 앞으로 자주 놀러갈게용.
    alex/ 일단 뭘 알아야 ㅠㅜ
  • mira 2008/05/12 20:33 # 답글

    돈이야 뭐...벌면 되는거죠...
    너무 쉽게 생각했나..
  • 댕글댕글파파 2008/05/14 14:05 # 삭제 답글

    후회하지 않아도 돼~
    난 지극히 돈에 초월해서 살고 있지만 조금 불편하고 내가 원하는 걸 빠른시일에 취득할 수 없다는것을 제외하면 마음이 편해 ㅋㅋ
  • 쿨짹 2008/05/15 00:45 # 답글

    mira/ 흐 그게 쉽게 생각하면 쉬운데 아니면 아니라는
    댕댕파/ ㅋㅋㅋ 그게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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