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의 주말은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Daily Life

벌써 월요일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빨리가는 주말은 이번에 더 빨리간듯 했다.  금요일은 편두통을 앉고 여자 선배 셋과 멋진 가든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래 이건 그리 나쁘지 않지.  토요일은 3년도 더 늦은 (즉 3년 전에 마쳐야 했을) 리포트를 쓴다고 난리 쳤고 (다 못마쳤음 이번주말까지 쓰기로 다짐다짐) 일요일은 dam군과 함께 dam군 친구와 아침을 먹은 뒤, dam군의 친구의 집에 가서 컴터 고쳐준다고 생쑈를 했다.  레귤러 포르노 써퍼 듀드인 그 때문인지 컴터가 완전 맛탱이가 가서는 dam군이 6시간 동안 별 짓을 다 해서 많이 나아졌긴 하지만 여전히 100% 회복하진 못했음.

그런데 그 컴터 주인은 왜 그렇게 후진 노튼 바이러스랑 인터넷익스플로러엔 미련을 못 버리는 거냐.  그냥 앗쌀하게 avast 깔고 파폭 쓰라니까 컴맹인 거 자청하면서도 절대로 못하겠다는 그 배짱은 뭔가.

어쨌든 그렇게 컴터를 고치다 둘 다 우리집에 데려와서 밥을 먹였다. 올리브유와 바닷소금을 뿌려 구운 로스트 너겟 포테이토, 레몬 비니거 샐러드 드레싱을 뿌린 치킨 샐러드, 스팀드 브로콜리와 베이비 캐롯, 요거트 베이스의 Tzatziki소스와 따뜻하게 한 피타 브레드, 미듐 레어 페퍼 스테이크....

그리고 디져트로는 샴페인 포도, 블랙 체리, 넥타린, 블루베리...

그렇게 먹이고 나니 주말이 후다닥 가버렸음..

돌리도~~ 나의 주말..

또 한 주의 시작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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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자그니 2008/08/12 02:56 # 답글

    새벽.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 살찌면 다 쿨짹님 책임. (응?)
  • 세상 2008/08/12 03:17 # 답글

    컴퓨터와 집안일이 주말의 최대 천적인듯 -_-
  • lostnfound 2008/08/12 06:17 # 답글

    세상님 답글 원츄에요. -_-;; 빨래하고 컴이랑 놀다가 주말 다 보낸 사람 여기도 있군요. --;
  • 쿨짹 2008/08/12 08:55 # 답글

    자그니/ 흐 놀러오심 더 맛있는 거 해드립죠 ㅋ
    세상/ 마자요 ㅠㅜ 슬프죠.
    lostnfound/ ㅋㅋㅋ 우리 나이대는 다 거기서 거기인가 봅니다. orz
  • 2008/08/12 10:1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orabi 2008/08/12 10:24 # 삭제 답글

    레귤러 포르노 써퍼 듀드 -.-;;; avast를 쓰시나 보군요. '알집' 만드는 알툴즈에서 만든 '알약'도 좋아용. ㅎㅎ
  • 2008/08/12 10:5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BlueCT 2008/08/12 15:31 # 답글

    ㅋㅋㅋㅋㅋ...담군 여기 이런 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지? 환장...ㅋ
  • ㆍㅅㆍ 2008/08/12 18:24 # 답글

    활기찬 한 주를 기원합니다. _(__)_
  • 쿨짹 2008/08/13 00:41 # 답글

    비공개/ 내가 좀 하지.. ㅡㅡ 오랜 자취 생활의 결과야...
    오랍/ ㅋㅋ 전 아바스트를 쓰구요. 써퍼듀드는 노튼을 쓰더라구요.
    비공개/ 오~ 그래서 닉이 그렇게 된 거군요. 히히 그래도 언니라고 부를래용~ 언니~
    BlueCT/ dam군은 컴터 고친 거 죄 밖에 없는데 왱?? ㅋ 포르노 서퍼 듀드는 dam군 친구임 ㅡㅡ;;
    'ㅅ'/ 우왕 벌써 피곤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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