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일의 러쉬가 끝나자 또 허무함이 밀려온다.
난 매일매일 똑같은 일을 하는 건 너무너무 싫은 걸.
일이 하나 둘씩 해결되고 정리되고 난 다음 날 (그러니까 오늘 같은 날)
나의 productivity는 바닥을 치지.
사실 오늘이 첫날은 아니고 지난 주 부터 조금씩 조짐이 보여왔다.
그럼 난 또 심란해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논하곤 한다.
지난 주부터 또
난 무엇을 해야하는 걸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는 걸까
과연 잘 하고 있는 걸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한동안의 미래가 불확실하니 난 뭘 해야하는 거지?
그리고 불확실함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거지?
만약 해야하는 뭔가를 하지 않거나, 하지 말아야하는 뭔가를 하고 난다면
내 포지셔닝에 상처를 입히는 건 아닐까?
뭐 이런 것들?
그런 반면 너무 바뻐서 미뤄놨던 (해야하는) 재미없는 일들을 차례대로 해결하면서
이런 일만 하게 되면 어쩌지?
이런 일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배우는 것도 없고 시간 낭비잖아...
라는 생각을 한다.
소위 말해 뭉뚱그려 crap이라고 표현해야하나?
not exciting 하고 오히려 boring 한 crap들...
그런 나를 보고 dam군이 말하더라...
갑자기 답답하던 마음이 확~ 뚤리더라.
맞아.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일들만 할 수는 없는 거지.
그런 일들 때문에 미뤘던 일들... 미루고 미룬다고 없어지는 일들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해야하는 거고, 그런 것들도 열심히 하고 보면 나중엔 다 도움이 될 거라는 거. 나는 왜 생각을 못했었을까.
어린 아이 같이 금방 실증을 잘 내는 나...
나도 언젠가는 더 커서 누군가에게 저런 멋진 조언을 해줄 수 있겠지.
어쨌든 엇그제 나에게 그렇게 얘기해주는 dam군... 아주 멋져 보였음... :)
난 매일매일 똑같은 일을 하는 건 너무너무 싫은 걸.
일이 하나 둘씩 해결되고 정리되고 난 다음 날 (그러니까 오늘 같은 날)
나의 productivity는 바닥을 치지.
사실 오늘이 첫날은 아니고 지난 주 부터 조금씩 조짐이 보여왔다.
그럼 난 또 심란해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논하곤 한다.
지난 주부터 또
난 무엇을 해야하는 걸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는 걸까
과연 잘 하고 있는 걸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한동안의 미래가 불확실하니 난 뭘 해야하는 거지?
그리고 불확실함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거지?
만약 해야하는 뭔가를 하지 않거나, 하지 말아야하는 뭔가를 하고 난다면
내 포지셔닝에 상처를 입히는 건 아닐까?
뭐 이런 것들?
그런 반면 너무 바뻐서 미뤄놨던 (해야하는) 재미없는 일들을 차례대로 해결하면서
이런 일만 하게 되면 어쩌지?
이런 일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배우는 것도 없고 시간 낭비잖아...
라는 생각을 한다.
소위 말해 뭉뚱그려 crap이라고 표현해야하나?
not exciting 하고 오히려 boring 한 crap들...
그런 나를 보고 dam군이 말하더라...
언제나 네가 하고 싶고 흥미로운 일들만 할 수는 없지. 때때로는 당장 도움이 안될 거 같은 그런 일들도 해야하는 거야. 나중에 보면 그런 일들을 함으로서 배우는 것들이 많이 있어. 아마 후에 뒤돌아보면서 그런 일들을 더 많이 더 열심히 했었으면... 하게 될 거야.
갑자기 답답하던 마음이 확~ 뚤리더라.
맞아.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일들만 할 수는 없는 거지.
그런 일들 때문에 미뤘던 일들... 미루고 미룬다고 없어지는 일들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해야하는 거고, 그런 것들도 열심히 하고 보면 나중엔 다 도움이 될 거라는 거. 나는 왜 생각을 못했었을까.
어린 아이 같이 금방 실증을 잘 내는 나...
나도 언젠가는 더 커서 누군가에게 저런 멋진 조언을 해줄 수 있겠지.
어쨌든 엇그제 나에게 그렇게 얘기해주는 dam군... 아주 멋져 보였음... :)


덧글
xmaskid 2008/09/04 09:09 # 답글
dam군 멋지네요! 저도 새로운것 좋아하고 잘 싫증내는데, 그래도 어떤것들은 정말 오래오래 끈질기게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런것을 찾아서 오늘도 헤맵니다...^^
async 2008/09/04 09:41 # 답글
저 말은 제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mini 2008/09/04 10:21 # 답글
처음엔 멋지고 야심차게 시작한 것들도..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하찮게 여겨지기도 하더라구요 ^^..(사람 마음 간사해~).. 저도 옆팀장님이 저한테 dam님과 비슷한 말 해줬어요 "20%의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80%정도의 쓸데없어보이는 잡일을 한다. 그게 현실"
빨빤 2008/09/04 10:23 # 삭제 답글
좋은 남자친구에게 뽑뽀라도 해주세요. ^^
하느니삽 2008/09/04 10:36 # 답글
dam군님이 참 어른스럽군요. 근데 화성남자금성여자 류의 책을 보면, 저럴 때는 조언이 아니라 공감이 필요하다던데, 조언을 했는데 성공했네요..;
xavier 2008/09/04 15:09 # 삭제 답글
단 한마디: 아멘제 Mentor 왈: "Just do your job and do it with more enthusiasm than the jobs you actually enjoy working on for two reasons. First: harder you work and thus more productive you get, less you need to suffer from working on the piece of *beep* job you hate so much. Second: the managers know you are assigned to to a task no one likes to do but that's a part of the job. Show them you can handle the task that no one wants to do. That's better evaluation point than none other."
....I paraphrased it. :)
이정일 2008/09/04 15:11 # 삭제 답글
그럴 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힘내세요.
BlueCT 2008/09/04 17:51 # 답글
이열~ 담군 한 건 한 거삼? 난 이 세상에서의 순간순간이 모두 소중하다 느껴지는데...어느 순간 누나가 뭘 하고 있던지 헛되게 살아가는 일은 없을 거야. 설사 누나가 허무하다 느끼는 그 순간도...:) Cheer up, Sis~
죠제 2008/09/05 15:00 # 답글
담군님 멋지다 부러워요 나에게도 필요한 말이네
suha 2008/09/05 16:37 # 삭제 답글
오 멋진 댐군이십니다 :)저도 보고 느끼는바가 많아요 ^^
SvaraDeva 2008/09/06 13:09 # 답글
담군님 같은 분이 옆에 있으면 약오를 것 같아요 ^^;;
블루 2008/09/06 22:57 # 답글
전 언제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어요. ㅠO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