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Day 2 and Day 3

며칠이나 지났다고 벌써 가물가물한지....  매년 비슷한 곳을 돌아도 어찌 올 때마다 이리 새로운지...

휴...

두째날은 홍대입구에서 시작했나?  앗 남대문에서 시작했군.  아침에 아빠가 미화를 좀 파시겠다길래 남대문에 따라나갔다.  아빠는 환전을 쵸큼 하시고 난 24-70엘을 샀는데 16-35살걸 하고 쵸큼 후회하고 있다. ㅠㅜ 나 원래 1635가 더 사고 싶었거든요?  근데 다들 24-70사라는 바람에 ㅠㅜ 근데 쵸큼 써보니 화각이 쵸큼 애매해요~~~  어쨌든 남대문시장에서 방황하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방황하다... 홍대로 넘어갔다.  거기서 이쁜 굴비를 만나 홍대를 방황하다 이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뒤 좀 더 방황하다 ㅁㅋ를 만나 밥을 먹고 '틈'에 갔다.  아는 사람은 아는 '틈'  어쨌든 거기서 사람들을 더 만났는데 거기서 만난 사람들이 아오키 파뤼인지 뭔지에 간다했지만 시차부적응자로 늠 피곤해서 그들이 '틈'에서 나오는 그 시각에 집에 가부렸다.  담날 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재미있었다 하지만 상태가... 상태가 무지무지 안좋았어서 말이지..  ㅡㅡ;; 집에 가서 뻗어 부렸다.

셋째날은 갑자기 초대받은 탕슉 번개에 갔다.  삼각지... 라는 곳의 명월... 음.. 어쩌구 였는데 잘 기억이 안남... 맛은 괜찮았음.  삼각지역에서 11번 출구로 나옴 사람들이 줄서있음.  그리고 어디를 갈까 하다 멋진 에쎔쎄분을 타고 청와대 앞 숲(에수 오오피)이라는 카페에 갔다.  거기서 여행자 두 분 (원래 아는)을 우연히 만나고 차마시며 수다를 떨다 옆 동네의 '오로'로 갔음.  커피를 또 마시고는 이름이 잘 생각 안나는 삼청동 청국장 집에 갔는데... 첨먹어보는 청국장.. 난 좀 안익숙한 맛이었다눈... 홍대에 고고70을 예매해둬서 홍대로 넘어가는 교통 수단으로 버스를 선택... 음 연대앞에서 갈아타야한다던데 ㅡㅡ 쵸큼 멀미나서 걷는 방법을 선택했음.  걸어서 영화관에 가니 점점 졸려워지기 시작... 흙흙... 그래도 맛있는 카라멜 팝콘과 오징어를 냠냠 먹으며 영화시청 시작... 앞에는 조금 꾸벅꾸벅 졸았는데... 뒤에는 감동.. 감동... 저런 억압된 시절이 불과 몇십년 전이 아니었다니... 흙... 참 그리고 신민아양.. 느무 이뻐요.  ㅠㅜ 대따크게 볶은 머리에 반딱이 분홍 미니 스커트... 도통하고 빛나는 입술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고고춤 추는데 나도 뿅 넘어갔음.  환상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비슷한 곳이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음...  후훗...  영화보여준 환상이 고마워...

그렇게 삼일이 지나갔다.
이번주도 바쁘게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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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이리스 2008/10/13 17:29 # 답글

    모처럼의 고국 나들이라 많이 바쁘시군요 ^^ 몸과 마음을 빠릿빠릿하게 충전하시면 좋겠습니다~
  • Seong 2008/10/13 19:15 # 답글

    아...부럽네요. 나도 한국 가고시퍼라... 근데 24-70은 뭐고, 16-35는 뭔가요?
  • 2008/10/13 20:3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8/10/13 21: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8/10/13 22:5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urrr 2008/10/14 02:57 # 답글

    어머나 2470L... 여기보다 한국이 더 싼가요?
  • 마르슬랭 2008/10/14 07:01 # 답글

    아아아..한국 가고 싶어요. 너무 부러워요. 아아.. 아직 두달이나 남았군요. 흑
  • xmaskid 2008/10/14 09:51 # 답글

    나도 빨리 표를 사야 하는데...-_-;;; 이러다 표 없어서 못갈지도!
  • 댕글파파 2008/10/14 10:30 # 답글

    나도 고고70 보러가야하는뎅 ㅎㅎ
  • Seong 2008/10/14 10:46 # 답글

    2470이랑 1635에 뭔가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듯....ㄷㄷㄷ
  • suha 2008/10/14 13:43 # 삭제 답글

    어라, 한국오셨군요-
  • HanSang/환상 2008/10/14 15:08 # 삭제 답글

    헤헤헤헤헤헤-
  • Njel 2008/10/14 17:17 # 답글

    숫자의 비밀은;; 렌즈의 무엇!! 이라는... (카메라를 지르셨다는 것... )
  • SvaraDeva 2008/10/15 00:54 # 답글

    신민아 예뻐요 우우 고고 봐야하는데. 우우
    24-70은 정말 어정쩡하겠네요..
    저는 줌은 안키워서.. 아 아빠백통이 유일한 줌이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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