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렇더라. 언제나 한가로이 혼자 심심할 정도의 시간을 갖게 되면 이것저것 혼자서 심심치 않게 뭔가 내가 좋아하는 생산적인 일을 하게 될까 하지 않는데 그게 잘 안된다. 캐나다에 있을 때는 해야할 뭔가들 (꼭 걸리는 몇 개의 것들이 있고...) 한국에서는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 보니 그렇게 안된다. 난 우아하게 카페에 앉아 글도 쓰고 생각도 정리하고 미래도 계획하고 그림도 끄적거리고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바뻐져서는 몸이 지칠 때까지 돌아다닌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한채 바쁘다. 꼭 나쁘다 안좋다라기 보단 그냥 관찰을 해보니 그렇다는 정도. 그리고 여기서 깨달은 건 난 백수가 된다면 생산적인 일은 암것도 안하게 되니 그냥 하던 일 하면서 부족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을 쪼개 써야겠다는 것...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귀차니즘을 조금 더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만이 든다.
보너스로 한국에 와서 느낀 것들
+ 무지 덥다. ㅡㅡ
+ 모기가 무지 많다.
+ 공기가 무지 안좋다.
+ 사람이 무지무지 많다.
+ 고기 1인분이 캐나다보다 훨 작다.
+ 언니들이 참으로 날씬하다. 그냥 일단 프레임이 다르게 느껴짐... ㅡㅡ;;
+ 아침 저녁 지하철을 타보면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느껴진다.
+ 버스는 멀미난다. ㅡㅡ;;
+ 택시가 싸다.
+ 맥주도 꽤 싸다.
+ 언니들이 명품을 좋아한다.
+ 커피가 무지 비싸다.
+ 그리고 (커피를) 주다 만다. ㅡㅡ;;
+ 도너츠가 비싸다.
+ 책도 많이 비싸졌다.
+ 사람들이 술을 좋아한다.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귀차니즘을 조금 더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
보너스로 한국에 와서 느낀 것들
+ 무지 덥다. ㅡㅡ
+ 모기가 무지 많다.
+ 공기가 무지 안좋다.
+ 사람이 무지무지 많다.
+ 고기 1인분이 캐나다보다 훨 작다.
+ 언니들이 참으로 날씬하다. 그냥 일단 프레임이 다르게 느껴짐... ㅡㅡ;;
+ 아침 저녁 지하철을 타보면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느껴진다.
+ 버스는 멀미난다. ㅡㅡ;;
+ 택시가 싸다.
+ 맥주도 꽤 싸다.
+ 언니들이 명품을 좋아한다.
+ 커피가 무지 비싸다.
+ 그리고 (커피를) 주다 만다. ㅡㅡ;;
+ 도너츠가 비싸다.
+ 책도 많이 비싸졌다.
+ 사람들이 술을 좋아한다.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덧글
mira 2008/10/17 11:57 # 답글
ㅋㅋ 마지막줄에 동조해야겠네요. 이틀 연속 술마시고 숙취로 괴로워하는 중이거든요..
하느니삽 2008/10/17 12:25 # 답글
정말 고기 1인분은 누구 코에 붙이라고 만든 용어인지 모르겠어요.
Lohengrin 2008/10/17 12:58 # 답글
저는 가만히 있는 여유로움을 못 즐기는 사람이 되어 버린 느낌; 계속 뭔가 해오다 보니 아무 일정이 없는 날은 뭔가 불편합니다;이번에는 이글루 번개 같은건 안 하나요? ^^
작은인장 2008/10/17 13:28 # 삭제 답글
원래 미국이나 캐나다도 고기 1인분 양이 옛날에는 작았었다죠. 시대가 흐르면서 점차 늘어났다고 합니다. 뭐 그렇더라도 우리나라 고기 1인분은 너무 작아요. 가격은 장난아니게 비싸면서... -_- (그 덕분에 사람들이 날씬한 걸까요? ㅋ)버스 멀미하는 것이랑 명품 이야기는 정말 고쳐졌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 되더라구요. -_-;;; 과시욕이랄까?
그나저나 사람들이 술을 좋아한다는 것은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부터도 술을 좋아하니...^^;
fifalter 2008/10/17 16:37 # 삭제 답글
잘 봐둬야겠어요 ㅎㅎㅎ
ㆍㅅㆍ 2008/10/17 17:06 # 답글
전 왜 한국 술값이 비싼거 같죠 ㅠ_ㅠ
2008/10/17 17: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바람돌이 2008/10/17 21:55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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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2008/10/17 22:38 # 답글
동양계는 다 그런 모양이더라고요. 제 중국인 친구도 연휴에 중국에 돌아가서 가족들을 봐야하는데 살을 못뺐다고 울상이더라고요.제가 보기엔 더빼면 anorexic같은데..;
그런데 정말 한국 와보면 기럭지(...)가 긴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왠지 일본 패션잡지에서 걸어나온 듯한 사람들도 많고..;
종화 2008/10/18 00:33 # 답글
예전에 수요기획이었나..? 에서 '비만한 아이들을 둔 가정' 을 주제로 다큐를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첫번째 집이 고깃집에 가서 4명이서 7인분의 고기를 먹는 장면이었습니다. 데체 그게 어떄서-_-;;;;;;;솔직히 4인가족이 7인분 고기 먹는게 많이 먹는 건가요..?? 보통일텐데-_-;;
basic 2008/10/18 01:53 # 답글
커피가 비싸고 거기다가 커피를 주다가 만다는 말에 웃음이;;; 그게 비록 사실이지만요. ㅠㅠ ㅋㅋ
너구리 2008/10/18 03:48 # 답글
저도 얼른 한국 가고싶어요. ㅠㅠ 전 올 겨울에 한국에 갈 때는 뇌를 두고 갈 참입니다. 무조건 빈둥대고 놀기만 하려고..
윤형 2008/10/18 04:00 # 삭제 답글
뱅쿠버 12월 날씨 좀 알려주세요
Semilla 2008/10/18 11:36 # 답글
전에 한 번 남편이 한인교회에 따라와보고는 '원래 한국 여자들은 다 그렇게 작냐 (날씬하다도 포함)'고 묻더군요.;; 둘러보니 확실히 대부분 저의 3분의 1 정도 될 듯한 체형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절 인간취급 안 하는게 이해되던 순간이었지요...
아퀴냥 2008/10/19 17:25 # 답글
전 .. 도쿄와 비교하자면 먹을것이 일단, 좋아요. 공기라.. 제 집이 있는 곳은 공기가 좋아서.. 도쿄에서 처음 살았던 곳(메지로.끝자락)은 죽음이었거든요. 공기가.. 요요기공원도 매연냄새에 마스크 쓰고 다녔고.. .. '그 곳'의 차이 인거 같아요.. 지금 살고 있는 도쿄 23구 걸쳐져있는 곳은 공기가 좋으니까요.. 생활용품도 저렴하고.. ~
2008/10/20 12:2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