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밴쿠버에서 이글루스 이웃들을 첨 만난 건 아니다. 한 2년인가 3년 전... 아.. 왜 그렇게 까마득하게 느껴지지? 블루님께서 밴쿠버를 방문하셨을 때 지금은 어디 계신지 모르는 가디록님과 같이 뵌 적이 있었다.
어제는 사실 에밀리카 스튜던트 아트 세일에서 팔 그림을 두 점 내놓으셨다는 basic님의 초대를 받고 clair님과 만나기로 한 것이었다. (후에 sunho님께서 조인하셨...)
clair님과 sunho님께서 조금 늦게 오셔서 그때까지 무거운 카메라를 모시고 몇 장 찍었는데 그건 아마 나중에 올려야지...
clair님과 나는 공순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clair님과 sunho님은 비슷한 나잇대셨고 (나만 노땅.. 하지만 마음만은 어리니... ㅡㅡ;;) 캐나다로 이민 온 경력은 제각기였지만 (난 15년 그리고 clair님과 sunho님은 각각 11년 5년..) 우리에겐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셋 다 얼음집 주인이라는 것...
clair님은 블로그 분위기 대로 물리와 수학을 사랑하셨고
sunho님은 블로그 분위기와 미술대학 학생답게 아티스틱하셨고
나는 평생 미술과 공학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영혼이었으니 뭐...
재미있는 건 이 기회를 만들어주신 basic님은 못뵈었다는 것...
어쨌든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아트세일을 구경하고는 clair님과 난 작은 소품들을 하나씩 구입...
내가 Kits에 가서 렌즈 필터를 사야한다고 하자 흔쾌히 동행해주셨다.
그리곤 완소 Banana Leaf에서 가격도 좋은 점심 메뉴를 먹고 대학시절 내내 근처에만 왔다갔다 했지만 한번도 못들어가본 (좀 웅장해 보여서 비쌀 거 같았었는데 알고보니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까지 할 수 있는 24시간 카페였으니.. ㅠㅜ)... Calhoun's에 갔다.
들어갔는데 완전 도서관 카페테리아 분위기... 공부 안하고 수다 떨면 사서한테 혼날 분위기여지만.... 뭐 꿋꿋하게... ㅡㅡ;;
분위기는 농장 뒷마당에 있는 Barn 스타일? ㅋㅋ 좋더라...
셋이서 맛난 티와 티라미스를 하나 시켜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다.
내가 마신 얼그레이....
그리고 별로 안 이쁜 그릇에 남왔지만 맛있었던 티라미스... ㅋㅋㅋ
(원래는 디저트를 시킬까 말까 했었는데 clair님이 쵸큼 아쉬워하셨다 ㅎㅎㅎ 물론 나도 ㅡㅡ;; )
sunho님은 거의 안드셨다. 맛있는데... 알고보니 건강식남이었던것... 날씬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니까.. ㅎㅎㅎ
그리고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고 있으니 벌써 밖이 깜깜...(첫사진을 봐라.. 벌건 대낮이 아니었던가...) 우리 집에서 놀면서 배고파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dam군 생각에 자리를 접었지만 아마 서너 시간은 더 떠들 수 있었을 거다. ㅎㅎ
한때 학구파 공순이 톸흐에 좀 깊이 들어가서 재미 없으셨을 sunho님께 쵸큼 죄송... :) 벗뜨 sunho님의 유럽여행 얘기는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13일 벙개는 여전히 고고씽이다.
좋은 이웃들이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니.. 역시 블로깅 라이프는 쿨하구나~~
sunho님과 clair님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말았음..
두분다 늠늠 귀여워요.. ㅎㅎㅎ
어제는 사실 에밀리카 스튜던트 아트 세일에서 팔 그림을 두 점 내놓으셨다는 basic님의 초대를 받고 clair님과 만나기로 한 것이었다. (후에 sunho님께서 조인하셨...)
clair님과 sunho님께서 조금 늦게 오셔서 그때까지 무거운 카메라를 모시고 몇 장 찍었는데 그건 아마 나중에 올려야지...
clair님과 나는 공순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clair님과 sunho님은 비슷한 나잇대셨고 (나만 노땅.. 하지만 마음만은 어리니... ㅡㅡ;;) 캐나다로 이민 온 경력은 제각기였지만 (난 15년 그리고 clair님과 sunho님은 각각 11년 5년..) 우리에겐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셋 다 얼음집 주인이라는 것...
clair님은 블로그 분위기 대로 물리와 수학을 사랑하셨고
sunho님은 블로그 분위기와 미술대학 학생답게 아티스틱하셨고
나는 평생 미술과 공학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영혼이었으니 뭐...
재미있는 건 이 기회를 만들어주신 basic님은 못뵈었다는 것...
어쨌든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아트세일을 구경하고는 clair님과 난 작은 소품들을 하나씩 구입...
내가 Kits에 가서 렌즈 필터를 사야한다고 하자 흔쾌히 동행해주셨다.
그리곤 완소 Banana Leaf에서 가격도 좋은 점심 메뉴를 먹고 대학시절 내내 근처에만 왔다갔다 했지만 한번도 못들어가본 (좀 웅장해 보여서 비쌀 거 같았었는데 알고보니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까지 할 수 있는 24시간 카페였으니.. ㅠㅜ)... Calhoun's에 갔다.
들어갔는데 완전 도서관 카페테리아 분위기... 공부 안하고 수다 떨면 사서한테 혼날 분위기여지만.... 뭐 꿋꿋하게... ㅡㅡ;;

분위기는 농장 뒷마당에 있는 Barn 스타일? ㅋㅋ 좋더라...
셋이서 맛난 티와 티라미스를 하나 시켜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다.


(원래는 디저트를 시킬까 말까 했었는데 clair님이 쵸큼 아쉬워하셨다 ㅎㅎㅎ 물론 나도 ㅡㅡ;; )

그리고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고 있으니 벌써 밖이 깜깜...(첫사진을 봐라.. 벌건 대낮이 아니었던가...) 우리 집에서 놀면서 배고파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dam군 생각에 자리를 접었지만 아마 서너 시간은 더 떠들 수 있었을 거다. ㅎㅎ
한때 학구파 공순이 톸흐에 좀 깊이 들어가서 재미 없으셨을 sunho님께 쵸큼 죄송... :) 벗뜨 sunho님의 유럽여행 얘기는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13일 벙개는 여전히 고고씽이다.
좋은 이웃들이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니.. 역시 블로깅 라이프는 쿨하구나~~
sunho님과 clair님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말았음..
두분다 늠늠 귀여워요.. ㅎㅎㅎ


덧글
아담 2008/11/24 09:59 # 삭제 답글
와와 좋으셨겠어요~ 다음학기 끝나고 벤쿠버 가면 저도 끼워주시는거죠? ㅋ
쿨짹 2008/11/25 02:24 #
ㅋㅋ 그럼요. ㅎㅎ 오세요.
올비 2008/11/24 10:10 # 답글
미술과 공학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영혼 - 이 부분에서 엄청난 공감이..ㅡㅡ; 실은 제가 그렇답니다;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 부럽다능~
저두 이글루스 이웃님들 만날 땐 참 즐겁더라구요. 시간도 어찌 가는지 모르겠구 :)
쿨짹 2008/11/25 02:24 #
흐흐 그렇죠. 시간 참 잘 가요. ㅠㅜ 미술과 공학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영혼이 또 한 분 계셨군요. ㅋㅋ
블루 2008/11/24 10:48 # 답글
I miss you~~~~ ^^
쿨짹 2008/11/25 02:24 #
ㅋㅋ 미투~~~ :)
Hoqueen 2008/11/24 11:22 # 답글
우와 정말 재미있으셨겠어요.온라인으로만 알던 사람을 현실에서 만나는 것..
한국에선 해본 적이 없는데 막상 외국에 나와있으니 그런게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더라구요 ㅎㅎㅎ
쿨짹 2008/11/25 02:25 #
ㅋㅋ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안해봤지만 한국에 가서는 자주 해요. ㅎㅎ 재미있죠. ㅋㅋㅋ
히데오 2008/11/24 11:58 # 답글
온라인과는 약간 다른 오프라인 만남... 재미 있으셨겠어요 ㅎㅎ
쿨짹 2008/11/25 02:25 #
:) 네.. ㅎㅎ 제가 좀 ㅡㅡ 나이가 많아서 좀 그랬어요 근데 ㅎㅎ
세상 2008/11/24 12:26 # 답글
와...부러워요~사람이 적당히 있는듯 없는듯 해야 잘 모이는데, 여긴 뉴욕이라 오히려 더 힘든것 같아요.
정확힌 제가 게을러서라고 봐야겠지만요. 클레어님 뉴욕에 오셨을때 그냥 지나쳐버리는 죄를....
쿨짹 2008/11/25 02:25 #
흐... 그러셨군요. 제가 담에 뉴욕에 감 꼭 만나주세요 ㅋㅋㅋ
Moon 2008/11/24 18:39 # 답글
앗! 얼그레이가 담겨져 있는 저 길쭉하니 예쁜컵.. 너무 좋아요!! :-)
쿨짹 2008/11/25 02:26 #
ㅇㅣ쁘죠? 차도 맛있었어요. ㅎㅎ
이정일 2008/11/24 21:34 # 삭제 답글
사진 올려주세요! 늠늠 귀여우신....님들
쿨짹 2008/11/25 02:26 #
ㅋㅋ 초상권침해라서요..
자그니 2008/11/25 01:56 # 답글
왠지..컵이 부러워요 (응?)
쿨짹 2008/11/25 02:26 #
컵이 좀 이쁘긴 했어요. ㅋㅋ
basic 2008/11/25 04:29 # 답글
아 오셨었군요! 그 날 못 뵌 게 아쉽네요. 제가 나갔으면 연령대가 확 높아졌을텐데. ㅋㅋ
쿨짹 2008/11/25 08:04 #
ㅋ 에이 설마요. 근데 basic님 그림은 열심히 찾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었어요. (흐 어떻게 생겼는 지도 모르고 이름들만 자세히 한국성 찾아봤는데 못찾았어요. ㅎㅎ)
clair 2008/11/25 06:06 # 답글
헉 전 결국 이렇게 물리수학오덕오덕으로 찍히게 된건가요!사진 정말 예쁘게 나왔네요~ 특히 첫번째랑 두번째 정말 굳캣치인 거 같아요. 사진찍는 사람의 눈 *ㅅ*
쿨짹님도 사실 참 귀여우셨다능 ㅎㅎㅎㅎㅎ 아 정말 좋았죠?? basic님 못 뵌게 아쉬웠지만...
네 13일날 번개 고고씽!
쿨짹 2008/11/25 08:04 #
흐 제가 철이 좀 없어서 그래요. ㅋㅋ 잘 들어가셨나요? 히히dam군은 생각보다 훨씬 더 혼자 잘 놀고 있더라구요. 좀 더 얘기하다 들어갈 걸... 아쉬웠어요.
13일 고고씽~
에단 2008/11/25 10:06 # 삭제 답글
좋군요. 이렇게 이웃 블로거들도 만나시고.. 저도 오프라인 활동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쿨짹 2008/11/26 03:11 #
뇩엔 여러 분이 계셔서 좋을 거 같은데요. ㅋㅋ 고고씽~
sunho 2008/11/25 17:03 # 답글
철 충만한 모싯는 직장인 눈화셨구요, 거기다 동안 일뜽이라 괜찮았네요! ㅋㅋ
쿨짹 2008/11/26 03:12 #
ㅋㅋㅋ 철은 좀 덜 들었지만 직징 눈화는 맞습니다요. ㅋㅋ 동안일뜽.. 거 완전 아부 커멘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