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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신발에 대한 페티쉬는 어디서 오는 걸까?
전혀 여성스럽지 않다는 얘기를 곧잘 들어온 나도
신발에 대한 페티쉬는 만만치 않다.
몇 켤레인지 셀 수도 없거든...
아마 5-6년 전에 60켤레 정도 되었었으니
지금은 아마도 70켤레는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다고 그동안 10켤레만 산 건 절대로 아니다.)
전혀 감이 없다.
물론 그 많은 신발들을 다 신는 건 아니다.
어떤 아이들은 아마 내 취향에서 벗어났고
유행도 지났으니 버려지던지
아니면 다른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보내버려야 할텐데 말이다.
하지만 그 많은 신발 중 노란 신발은 없다.
어쩌면 저렇게 이쁜 노란색 신발을 못봤기 때문일 지도...
아니 아마 난 소화 못할 색이라 생각해서 그랬을 지도...
- 2007 August
Portobello Road Market in London,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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