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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사람들...

아직 제 정신이 아닐 거다.  한 8시간 전에 착륙해서 공항 빠져나오고 집에 오니까 오후 1시 즉 6시간 전이더라.  잠깐 눈을 붙이고 사무실에 나갔다 저녁 7시인 지금에사 들어왔다. 며칠 복닥복닥한 서울의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 오랜만에 운전을 하고 돌아다니니 (뭐 별로 돌아다닌 건 없다. ㅡㅡ 그냥 사무실 갔다 왔다) 생각할 여...

정리중...

왠지 몸과 마음이 바뻐서 댓글에 답글을 달지 못하고 있다.  아마 게으르기 때문일 걸이라고 반문하신다면 할 말이 없다. ㅠㅜ 정말 바쁘게 2주가 지나갔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 가족과의 시간 사이에서 발란스를 맞추려고 노력하느라 내가 하고 싶었던 일 하는 것 (여유롭게 글쓰고 사진찍고 그림그리는 일... 그리고 가고 싶은 곳에 ...

술 마시며 화이팅

내가 인생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셨을 때는 아마도 대학원 다닐 때가 아니었을까? 거의 하루 걸러 하루씩... 왜냐하면 그 동네는 할 일도 없었을뿐 아니라.. 우리는 스트레스 만빵으로 받은 석박사학생들이었으니까. 게다가 우리 아지트인 212 Giles엔 웬만한 술이란 술은 다 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지난 한 주? 많이 못마시고 못마시면서 ...

사람이 가장 어렵다

서른줄에 들어서고도 시간이 좀 지나서는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컨셉트에 좀 더 명확해지고 쉬워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사람은 여전히 어렵다.  사람들을 좀 편식하는 스타일이기에 (식인종은 아님 ㅡㅡ;;) 더 어려운 건가?  아니 어려워지는 건 나의 편식뿐이 아니라 그들의 편식 때문에 더 그럴거라고 은근슬쩍 그 책임을 돌려버...

아무래도 백수는 못할 거 같다

아무래도 그렇더라.  언제나 한가로이 혼자 심심할 정도의 시간을 갖게 되면 이것저것 혼자서 심심치 않게 뭔가 내가 좋아하는 생산적인 일을 하게 될까 하지 않는데 그게 잘 안된다.  캐나다에 있을 때는 해야할 뭔가들 (꼭 걸리는 몇 개의 것들이 있고...) 한국에서는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 보니 그렇게 안된다.  난 우아하게 카...

서울 Day 4-6

Day 4 일요일 - 2470 시험차 써드랑 하늘공원에 갔다.  그 전날 티비에서 '하늘공원 이쁘다'고 했단다.  ㅡㅡ;; 당연히 사람 진짜진짜 많았다.  정말 ㅠㅜ 눈물 날 정도로.  하늘공원 가는 계단으로 못올라가게 하더라.  내려오는 것만 된단다.  옆길로 올라가라고.  어쨌든.&nbs...

2008년 서울행 1일

김포에 도착했다고 쓰고 있는데 정신이 들었다.  김포.. 언제쩍 김포를 ㅡㅡ;;  인천이 된 게 언제인데. 목요일 저녁 인천에 도착했는데 무지 피곤했다.  11시간이 넘는 비행은 죽을 거 같다.  생각해보면 그 시간동안 이쁘게 서비스 해주시는 승무원 언니들(라고 쓰고 얼라들이라고 읽는다)... 얼마나 힘들까.. ...

현재 연봉의 몇 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을까?

오늘도 심하게 생각을 해봤다.  생각해본 결과 직장의 만족도는 현재 연봉 타협선과 반비례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무슨 얘기냐하면, 현재 일에 100%만족한다면, 지금보다 낮은 연봉과 타협할 이유가 없지만 만족하지 않는다면, 더 낮은 연봉에 더 만족스러운 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들어 나의 경우, 내가 열광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눈깔이 눈동...

직장인에게 중요한 것들

나는 6년차 엔지니어이다. 그 전에 대학원을 다닐 때 Teaching Assistant (TA), Research Assistant (RA) 등의 업이 있었지만 그건 지금처럼 기업환경에서 일하는 것과는 많이 달랐다.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는 내가 졸업하고 다닌 두 번째 회사이고, 포츈지 (Fortune Magazine)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서울에 오다

10일에 공항에 내렸다.  지난 만 3년 간 네번째 귀국이니 참 자주도 왔다.  이번 여행과 지난 여행은 가족이 여기 있었던 관계로 들어오게 된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특히 이번 인천공항... 전혀 낯설지 않았다.  예정보다 20분 먼저 착륙했지만 빈 게이트가 없었는지 한참 택싱 모드였는데 그동안 멀미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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