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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주말 내내 집을 보러 다녔다. 내 집은 아니고 친구 집을 말이다. 사실 집이라고 얘기하면 거창하고 콘도라는 게 더 옳겠다. 어쨌든 처음으로 홈오너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그 친구와 친구를 통해 소개받은 에이전트를 따라 주말 내내 집구경을 다녔다. 제약회사에 다니다가 얼마전에 에이전트가 되었다는 그녀는 그 일을 너무나 좋아하는듯했다. 알고...

점심

한국에서와 여기서의 점심 시간은 참 다른 모습이다. 난 대부분 혼자 책상에서 먹는다. 업무가 많으면 일을 하면서 먹고, 아니면 학교 공부를 하거나 쇼핑 몰을 한바퀴 돌거나 산책을 간다. 일주일에 딱 하루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간다. 주로 금요일에 말이다. 프라이데이 런치 미팅은 참가자가 적게는 3명 많게는 21명까지 있었다. 매주 런치...

오늘도 근황

+ 간만에 맘에 드는 스킨 발견!!!  ㅋㅋ+ 어제 dam군이 선물 사줬다.  썬글라스.. ㅋㅋㅋ 냐하하핫~~ (안경점 언니가 물었다.  dam군에게 무슨 날이기에 선물을 사주냐고... 내가 그랬다.  이 사람 월급 올랐데요.. ㅡㅡ;;) 그리고 멋진 데서 밥도 사줬다.  ㅋㅋㅋ 슬...

이력서 업데이트하다

웃긴다.학사를 받은지 9년이 지났고 석사 받은지는 6년...그렇게 석사 후 처음으로 심각하게 cv를 정리했다.막 졸업했을 때라 온통 학력, 논문, 발표 등등의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던 이력서였는데 지금은 지난 6년 동안 일한 흔적에 밀려, 6년 전만해도 가장 중요하게 첫 페이지에 자리잡고 있었던 내용들은 마지막 페이지로 옮겨졌다.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굿바이, 런던...

아침에 올린 포스팅에 얘기했드시, dam군은 좀 더 좋은 조건으로 밴쿠버에서 2년 더 일을 하게 되었다.  고로 나도 밴쿠버에 적어도 2년은 더 묶여있게 되었다.  그동안 혹시나 가게 될 지도 모르는 곳들로 태국, 베트남, 홍콩, 호주, 런던 등이 언급되었었다.  내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은 런던이었다.  돈도 ...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나는 절대로 아침형인간이 될 수 없는 사람이었다. 부모님께서 두 분 다 아침형이 아니셔서는 국민학교 다닐 때도 (그때는 국민학교였으니까) 밤 10시 11시까지 같이 놀았던 기억이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지각은 하지 않았지만 겨우겨우 일어나 대강 씻고 등교를 했었다. UBC 1, 2학년 때는 8시 반 강의가 월수금으로 있었는데 거의 들아간적이...

현재 연봉의 몇 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을까?

오늘도 심하게 생각을 해봤다.  생각해본 결과 직장의 만족도는 현재 연봉 타협선과 반비례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무슨 얘기냐하면, 현재 일에 100%만족한다면, 지금보다 낮은 연봉과 타협할 이유가 없지만 만족하지 않는다면, 더 낮은 연봉에 더 만족스러운 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들어 나의 경우, 내가 열광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눈깔이 눈동...

일하는 스타일

절대로 결과만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과는 같이 일을 할 수가 없다.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과정도,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도 상관 없다는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과는 같이 일할 수 없다. 서로 토론하지 못하고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을 받아 실행해야만하는 상황만 존재하는 분위기에서는 일을 할 수 없다. 반면... 사람을 중요시하고, 과정을 중요시하는...

직장인으로서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30D: 안쓰럽지?  숙제도 아닌데 공돌/공순이들 이런거 만들고 논다... ㅎㅎ]나 자라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 오늘은 해가 나서 기분이 쪼금 업된 날... 한 인간이 주어진 삶동안 성공이란 것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다.  궁극적으로는 자기 만족이겠지만 그 만족을 느끼게 되는 길이 여럿이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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